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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닥터스’, ‘상류사회’, ‘따뜻한 말 한마디’, ‘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’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 소설 ‘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’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.
지난 200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, 뉴욕 양키스를 거쳐 2014년부터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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